1마력(hp, Horsepower)은 0.7457kW로 환산됩니다. 정확하게는 1마력 = 0.745699872 kW이며, 1킬로와트(kW)는 약 1.34102209마력(hp)입니다.
즉, 마력을 킬로와트로 변환하려면 다음 공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처럼 마력은 에너지의 ‘출력 단위’이며, 자동차나 기계의 엔진 성능을 측정할 때 자주 쓰입니다. 하지만 SI 단위계에서는 킬로와트(kW)가 표준 단위입니다.
마력(Horsepower)이라는 단위는 18세기 후반, 제임스 와트(James Watt)가 고안한 개념입니다. 그는 증기기관의 효율성을 설명하기 위해, 말 한 마리가 끌어올릴 수 있는 무게와 속도를 기준으로 단위를 만들었습니다.
이 개념은 증기기관의 동력과 농업용 말의 실제 작업량을 비교하여 만든 단위로, 오늘날에는 다소 추상적이지만 여전히 자동차·선박·비행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마력은 국가와 적용 분야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됩니다.
SI 단위계(Standard International System of Units)에서는 힘과 출력 단위를 와트(W), 킬로와트(kW)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마력은 비공식 단위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무에서는 여전히 많이 사용되며, 특히 다음 분야에서 마력 단위가 널리 쓰입니다:
마력(hp) | 킬로와트(kW) |
---|---|
1 hp | 0.7457 kW |
10 hp | 7.457 kW |
100 hp | 74.57 kW |
150 hp | 111.855 kW |
200 hp | 149.14 kW |
자동차 출력 예시:
출력(Power)은 토크(Torque)와 회전수(RPM)를 통해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P(kW) = \frac{T(N·m) \times RPM}{9550}
$$
또는 마력 단위로 환산하면:
$$
hp = \frac{T(N·m) \times RPM}{7127}
$$
즉, 출력은 토크와 RPM에 비례합니다. 이 식은 자동차 엔진의 실질적인 퍼포먼스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자동차 제원에 마력 단위가 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kW 단위로 병기하거나 표준화하는 추세입니다.
마력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특히 일반 소비자에게는 자동차의 성능을 가늠하는 직관적 단위로 작용합니다. 다만, 기술의 표준화와 국제적 단위계 통합의 흐름 속에서 점점 킬로와트(kW)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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