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용한 펜으로 인해 화제를 모은 제나일 만년필은, 전통과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제작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수제 만년필 공방 ‘제나일’은 가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원목을 깎아 동관 삽입, 사포 다듬기 등의 공정을 거쳐 제작하는 수제 만년필로 유명합니다.
사용자 맞춤 각인 및 목재 선택이 가능하고, 천연 재료(야자수 왁스, 밀랍 등)를 사용하는 점이 핵심 특징입니다 (한겨레).
2025년 8월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한 펜은, 판매용이 아닌 대통령실의 요청에 따라 약 6주에서 2달에 걸친 수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서명용 만년필입니다. 내부에는 모나미 네임펜을 다듬어 삽입했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한겨레).
이 대통령이 펜을 사용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만든 것인가?”, “두께가 아름답다”, “한국산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고, 결국 즉석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선물한 일이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한겨레).
제나일과 청와대의 인연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BTS 방문 시 선물된 외교관 여권 및 펜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한 시, 정상회담 서명용 펜을 제작한 이력이 있습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중 사용한 제나일 수제 만년필은, 대통령실의 요청에 따라 수제 방식으로 제작된 특별한 서명용 모델이었습니다.
판매용 제품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8만 원부터 시작하며, 평균적으로 12만~15만 원 수준입니다.
정상회담 이후 품절 사태가 발생했고 재고 유무와 추가 제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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