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
며칠전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3.5%로 발표됐습니다. 2025년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원 등 교육공무원의 봉급이 전년 대비 평균 3% 인상된 해입니다. 2년 연속 3%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적용됐습니다. 이는 공무원 보수위원회와 정부가 물가 상승률, 경제 성장률, 그리고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확정한 결과입니다. 인상된 봉급표는 2025년 1월 3일 개정·시행된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11을 통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인상은 단순히 월급액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교원의 사기 진작과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제에 걸친 교원들이 모두 적용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5년 교원 봉급 인상 배경
2025년 교원 봉급 인상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요인 반영
- 최근 몇 년간 누적된 물가 상승률과 가계 부담을 고려해 교원 보수 역시 현실화가 필요했습니다.
- 정부는 2025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로 확정했으며, 이는 교육공무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 교육 현장의 사기 진작
- 저출산, 교권 침해, 잦은 교육 현안으로 교사들의 근무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급여 보장은 필수적입니다.
- 특히 저연차 교사들의 경우, 생활비 상승분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호봉 초기에 상대적으로 큰 폭의 인상이 반영되었습니다.
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 (월급 기준, 단위: 원)
아래 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호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1호봉: 1,915,100원
- 5호봉: 2,149,600원
- 10호봉: 2,387,800원
- 15호봉: 2,792,000원
- 20호봉: 3,363,300원
- 25호봉: 3,989,800원
- 30호봉: 4,663,600원
- 35호봉: 5,365,800원
- 40호봉: 5,995,800원
※ 세부 호봉별 전체 봉급표는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11」을 근거로 하며, 이는 2025년 1월 3일부터 적용됩니다.
적용 대상
- 유치원 교원
-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치원 교사의 보수도 동일하게 인상 적용됩니다.
- 초등학교 교원
- 기초학력 및 인성 교육을 책임지는 초등 교사에게도 전면 적용됩니다.
- 중학교 교원
- 사춘기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권 침해 등 다양한 난제를 겪는 중학교 교사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중요성이 큽니다.
- 고등학교 교원
- 진학·진로 지도가 중요한 고등학교 교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기간제 교원 봉급 적용
비고 규정에 따르면 기간제 교원 역시 교육공무원 봉급표를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다만, 기간제 교원은 「구인연근법」 또는 「공무원연금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퇴직급여 및 연금 지급 범위는 제한됩니다.
또한 시간제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정상 근무 시 받을 월봉급액을 기준으로 근무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2025년 교육공무원 봉급 인상 효과
- 생활 안정성 강화
- 평균 3% 인상으로 인해 세전 기준 월 수십만 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 교원의 생활 안정성에 기여합니다.
- 교육의 질 향상 기대
- 교사의 직업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보다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 사회적 파급 효과
- 교원은 공무원 중에서도 수가 많기 때문에, 봉급 인상은 공무원 전체 처우 개선 논의와 연계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
2025년 교육공무원 봉급 인상은 단순한 급여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물가 상승에 대응하면서도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동일하게 적용받으며, 특히 저연차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향후 2026년에는 공무원 노조가 요구하는 6.6% 인상안과 정부의 재정 여건이 맞물리며 또 다른 협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육공무원 처우 개선 논의가 단기적 이슈가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될 사안임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