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속 공무원 9급 출입국관리직 시험 자격, 과목, 경쟁률 7급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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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별로 관심이 없다 보면, 출입국관리직 공무원과 관세직 공무원에 대해서 혼동하기 쉽다.

언뜻 생각하기에 출입국관리직과 관세직 공무원 모두 공항에서 근무하니까 똑같이 여겨질 법도 하다.

물론 출입국관리직 공무원과 관세직 공무원이 공항에서만 근무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출입국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항구에서도 근무하고, 각 지방 시내 출입국 관리사무소 등에서 근무한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은 법무부 소속이고, 관세직 공무원은 관세청 소속이라는 점이다.

관세청과 법무부는 전혀 다른 기관이다.

일단 이번 글에서는 법무부 소속 공무원인 9급 공무원 출입국관리직에 대해서 다루겠다.

출입국관리직 공무원들이 하는 일은 내외국인 출입국이나 외국인 국내 체류에 대한 심사관리, 입국 자격, 체류 자격 등을

심사하는 업무와 출입국 관리법을 위반한 사람들에 대한 단속과 보호, 조사하는 업무를 한다.

출입국 관리 공무원은 체류관리과, 출입국심사과, 이민 조서과, 출입국 기획과, 이민통합과, 정보팀, 외국인정책과, 국적 난민과 의 8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은 9급은 만 18세 이상의 공무원 임용에 하자가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7급은 만 20세 이상이다.

9급 공무원 출입국 관리직 시험 과목은 일반 9급 공무원 필수과목인 국어, 한국사, 영어 3과목과 국제법,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법 총론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서 총 5과목의 시험을 본다.

7급 공무원 출입국 관리직 은 국어, 한국사, 영어, 행정법, 헌법, 형사소송법, 국제법의 7과목을 시험 본다.

출입국관리직 직무 분야별 채용계급에 따른 가산점 비율.

9급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경쟁률은 2015년을 기준으로 보면, 9급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55명을 채용했는데, 5719명이 지원해서 10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급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의 경쟁률은 2015년에 7급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5명 선발에 1341명이 지원해서 268.2: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방문자들도 갈수록 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도 많아지는 만큼, 출입국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출입국관리직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서 향후 더 많은 채용이 기대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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