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상시집배원 월급, 우정직 공무원 봉급표, 보수 지급표
우체국 상시집배원 월급, 우정직 공무원 봉급표, 보수 지급표
아래는 몇 년 전에 쓴 글이니 일단 가장 궁금해하실 2023년 우체국 상시계약집배원 보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급은 187만 580원부터 시작됩니다.
기본급 이외에 가족수당,운전수당, 근속수당, 직무수당, 정액급식비가 지급되며, 실적수당이 지급됩니다.
실적수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생각엔 우편배달 집배원은 모두 공무원일 것이라 여겼었어요.
정통부 산하 정부기관인 우체국에서 일하는 집배원이나 우체국 택배 배달원이 전부 정규 공무원인 것은 아니더군요.
이 글에서는 특히 상시 계약직 우체국 집배원 월급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바로 이 계약직 집배원들은 신분상 공무원은 아닙니다.
굳이 우체국 집배원과 우체국 공무원의 다른 점을 찾자면, 계약직 집배원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공무원 연금 혜택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연금이 아니니 공무원보다 금전 비율적으로는 더 이득인 퇴직금이 주어집니다.
상시집배원의 보수는 기본 연봉 + 실적수당이 지급되고, 운전수당, 상시 집배 특별수당, 명절수당, 경평 상여금(경영평가), 가족수당, 장기근속 장려수당 (공무원으로 치면 정근 수당에 해당하겠죠?), 초과근무수당, 상시출장여비 등이 지급됩니다.
아시다시피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는 허울이 있을 뿐, 사실 연금의 절반은 공무원들의 월급에서 공제해 적립한 돈이죠.
퇴직금이라기보다는 연금 저축 인 셈이죠.
그런 돈을 적게 주네 많이 주네 말이 많죠.
그럼 정부가 보조한 절반은 국민 세금 아니냐?
그걸 보조라고 할 수도 없어요.
일반 사기업은 퇴직금 적립을 급여에서 공제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공무원은 급여에서 공제한 돈으로 공무원 연금을 절반이나 적립합니다.
그러고선 그 전체를 마치 퇴직금과 동급인 퇴직연금으로 여기죠.
보조한 절반은 사용자가 당연 적립했어야 할 퇴직금인 셈입니다.
퇴직금보다 적죠.
그걸 세금으로 공무원들 연금 준다고 욕하면 공무원 월급은 왜 주죠? 그것도 세금인데.
아무튼 상시 계약 집배원의 퇴직금은 공제가 아닌 퇴직금 보장법에 따라 퇴직금을 사용 측인 우체국(정부)에서 적립했다가 지급합니다.
법대로 1년에 1달치의 월급이 적립되는 것이죠.
당연히 4대 보험도 적용됩니다.
휴가도 연차 유급휴가, 공무 유급휴가, 특별 유급휴가(경조사 휴가)를 공무원에 준해서 받게 됩니다.
1일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연장근로수당 및 휴일근로수당 당연히 지급받습니다.
공무원처럼 1시간 공제(꺾기)라든지, 월 62시간 이상 수령 불가 따위의 사족이 없습니다.
다만 공무원처럼 매년 1호봉씩 올라서 매년 공무원 임금인상률 + 호봉 인상의 월급 인상의 재미가 절대로~ 없습니다.
2023년 우정직 공무원 봉급표
2020년 우정직 공무원 봉급표
2019년 우정직 공무원 호봉표
공무원인 2018 우정직 공무원 봉급표